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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9회 국민강좌] " 개천 특집 - 새롭게 보는 천부경 " 2016.10.18  조회: 1024

제159차 국학원 국민강좌 - 새롭다, 천부경_ 박용숙 교수

2016.10.11(화) 오후7시~9시

  

 

 

새롭다, 천부경 풀이

<원고, 於山, 박용숙, 인문학자>

 

천부경81자는 81자의 풀이는 지구의 자전공전의 도를 충실히 이해하는 일이 먼저다. 그래야 81자의 경문을 온전하게 분절할 수가 있다. 대야발은 그의 <단기고사>의 서문에서 이렇게 썼다. 천부경은 천인일체대경대법(天人一體大經大法)이라고 했다. 천부경이 인체원리와 우주원리가 같다는 사실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 그는 천부경81자의 근간이 三四成環五七一妙衍이라고 명시하여 천부경81자의 문장분절(文章分節)을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암시했다. 나는 이를 근거로 다음같이 천부경문장을 분절하여 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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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符經

一始無始, 一析三極, 無盡本一,

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一積十巨, 無?化

, 天二三, 地二三, 人二三,

大三合, 六生七八九運

三四成環, 五七一?衍,

萬往萬來, 用變不動本,

本心本太陽,

明人中天地一,

一終無終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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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마트리아의 수를 경문에 대입하여 뜻을 읽어본다.

 

 

 

 

一始無始

한 해()의 시작은 삼태(三台)에서 시작된다.

(삼태는 해,,금성)-<예기>의 이미지라고 했다.

一析三極 無盡本

한 해의 궤도는 세 자리()로 나뉘며 이는 우주의 영원한 몸통이다.

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삼극은 빛(夏至)이라고 하고 그림자(冬至)라고 하고

새벽(春秋分)이라고 한다.

一積十巨無?化

지구의 자전공전 때 새벽별(三神)은 지구의 궤도(?)에 간섭한다.

(하나가 쌓여서 10으로 커진다는 말은 24시간과 24계절을 만든다는 뜻이고

이때 지구의 궤도가 타원형(방죽)으로 휘어지는 현상이다.)

, 天二三 地二三 人二三

하지와 동지와 춘추분의 세 자리(마고십자)

大三合, 六生 七八九運

크게 합치면서 신령(靈魂)이 내리고 북극성에 매달린

지구는 자전하며 공전 한다.

三四成環五七一?衍

금성과 지구와 교차할 때면 지구의 자전축과 태양과

북극성의 위상이 묘하게 설정된다.

(지구의 궤도는 타원형이지만 태양은 그 정중앙에 놓이지 않는다.)

萬往萬來 用變不動本

자전공전이 무한히 반복하면서 궤도에 변화가 생겨도

지구궤도의 근본운동은 불변이다.

本心本太陽 ?明

지구의 자전축(Buddha)의 본은 사람의 마음이고 동시에 태양이다.

그 태양을 올려다보면

人中天地一

빛과 그림자가 춘분점에서 둘이 아니라 하나로 보인다.

一終無終一

끝나는 것은 끝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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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풀이를 산문으로 옮겨 본다.

천 부 경

 

한 해의 시작은 춘분날 새벽별이 뜰 때 시작한다.

한 해는 세 극으로 나뉘는데 삼신은 그 원본이다.

세 자리를 천지인(,,)이라고 하고 그 세 자리는

 

()이라 하고

그림자()라 하고

새벽별(金星)이라고 한다.

 

지구가 자전공전(自轉公轉)하면 금성과 지구의

교차(圓運動)로 타원궤도(?)가 생겨 태양의 중심을

미묘하게 만든다.

 

지구의 타원궤도가 하지(,), 동지(,), 춘추분(,)

세 극을 만들면 북두칠성에서 좀생이 혼(神靈)이 내리고

지구는 북두칠성에 매달려 타원형 공전궤도를 회전한다.

새벽별이 지구와 교차하면서 지구의 자전축과 태양과 북극성의

위치는 미묘한 황금비례를 이룬다.

 

이렇게 자전공전이 무한히 반복하면서 역법(曆法)

어떤 변고가 생긴다 해도 우주운행의 원판 질서()는 영원불변이다.

우주의 본은 사람의 심장이고 하늘에서는 태양인데

춘분의 정오에 태양을 올려다보니

하늘은 빛과 그림자가 둘이 아니게 되어

선악의 구분이 사라진다.

한 해가 끝나고 또 한해가 시작하는 것은

새벽별의 소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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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2월에 출간예정인 <마고의 거울>에서 인용한 것으로 필자의 동이없이 무단 복제사용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