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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올해 헤어샵 개업하는 아들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 2017.08.24  조회: 141

아버지가 올해 헤어샵 개업하는 아들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

 

2012년 일본의 '야마노' 미용 대학을 졸업한 후 귀국하여 5년째 헤어디자이너로 일한 아들 박종인 씨가 올해 9월 부산에서 개인 헤어샵을 개업한다는 소식을 듣고 아버지 박정배 씨는 기쁨과 동시에 걱정이 앞섰다. 그는 "요즘 같은 불경기에 사업을 벌인다는 게 쉽지 않으니, 새로운 도전을 앞둔 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 될만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했지요"라고 말했다.

 

박정배 씨는 고민 끝에 충남 천안 국학원에 있는 지구 어머니인 마고상과 우리 민족의 건국 시조인 단군상 앞에 가서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도록 아들을 국학원에 초청했다. 처음에는 개업 준비로 바빠 사양했던 아들 박종인 씨도 아버지의 진심에 감동해 국학원을 방문하기로 했다. 그러자 아들의 개업에 더 많은 성공의 기운을 주기 위해 박정배 씨의 아내 이춘희 씨와 딸 박다영 씨 그리고 사위 김도영 씨도 함께 국학원을 방문하게 되었다.

 

그 시점 국학원은 지난 7월 16일 두 시간 동안 247mm의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토사와 잡목이 휩쓸려 내려와 큰 피해를 보았다. 박 씨 가족은 가정의 화목과 평화를 지켜준 국학원을 위해 아들 박종인 씨의 개업자금을 줄여 100만 원을 기부했다. 박 씨는 "아들 사업이 더 잘되었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사실 박 씨 가족의 국학원 방문과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지난 2013년 11월, 박 씨는 딸과 당시 예비신랑이었던 사위와 함께 국학원을 방문했다. 박 씨는 "딸이 9살 때부터 제가 일이 바빠 딸과 아버지 사이의 추억이 별로 없었어요. 이 때문에 우리 딸이 결혼 전에 섭섭해서 울기도 했지요"라고 회상했다. 그러나 국학원을 방문 후 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명상하며 그동안 소원했던 서로의 관계를 풀게 되었다.

 

박 씨는 "그 때 결혼 자금을 줄여서 국학원에 100만 원을 기부했었습니다. 국학원에서 좋은 기운을 받고 딸은 결혼했고, 사위는 한전에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4년이 지난 지금은 예쁜 외손녀도 둘이 생겼지요"라며 "국학원에서의 경험이 큰 복이 되어 돌아온 것 같아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방문으로 인해 아들의 사업이 잘 되리라 생각합니다"고 전했다.

 

아들 박종인 씨는 "미용실 개원을 앞두고 신경 쓸 일이 많아 체력적,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국학원에 와서 좋은 에너지를 받고 힐링 되는 것을 느낍니다"라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아내 이춘희 씨는 "수해로 건물이 침수피해를 입었다고 들어 걱정이 많았는데, 많은 분의 도움으로 새롭게 변화한 국학원을 보니 뿌듯합니다. 조만간 다시 또 오고 싶네요"라고 전했다. 

 

딸 박다영 씨는 "결혼 후 첫 방문인데 정말 많이 바뀌고 예쁘게 꾸며진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그동안 육아 생활에 지쳐있었는데 와서 보니 기분전환도 되고 힐링도 받고 갑니다. 다음에는 아이들과 함께 오고 싶어요"라며 기뻐했다. 사위 김도영 씨는 "1년 전 회사를 명예퇴직하고 장인어른과 함께 국학원을 방문했었는데, 그 후 7개월 만에 한전에 취업했습니다. 가족과 주변에서도 놀라워하고 기뻐했습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정배 씨는 자신이 가정적으로 보면 빵점 남편이자 빵점 아빠였다며 "가족들과 함께 오니 혼자 올 때와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건강하고 바르게 살아가는 자식들이 고맙고, 아이들이 바르게 잘 자랄 수 있도록 꿋꿋이 홍익가정을 지키는 집사람이 고마웠습니다."라고 가족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이어 "마고상과 단군상 앞에서 가족 모두 명상을 할 때 모두가 하나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헤어샵 개업준비를 하는 아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가 이렇게 큰 감사함으로 돌아오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동시에 아들이 앞으로 사업은 무조건 잘 될 수밖에 없다며 자신감을 느끼는 것을 보면서 매우 뿌듯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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