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30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광도서 8층 문화홀에서 [언어에 얽힌 한민족 고대사의 비밀과 한글의 진실]이라는 주제로 제17회 “한국 선도의 역사와 문화” 학술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조옥구 전 명지대 교수가 「한글에 숨겨진 한민족의 철학」을, 우대한 국학박사(국학원 학술이사)가 「지명과 언어에 얽힌 상고·고대 역사와 문화」를, 이정우 천부경연구원장이 「우리말의 뿌리와 고대사」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또한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발표 내용에 대한 활발한 학문적 교류가 이어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오동석 한국전통무예단체협의회 총재, 최형욱 전 동구청장, 정선 국학의인 뉴스워크 대표, 김명규 부산국학기공회장, 김익겸 부산국학운동시민연합 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시민 약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부산국학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민족 언어문화의 뿌리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글의 세계사적 의의를 재조명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앞으로도 학문적 연구와 실천적 활동을 통해 한민족의 얼과 철학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